유인촌 "국립박물관, 지역문화 활성화 주도적 역할 해야"

입력 2024-01-22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연합뉴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립중앙박물관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받으며 "국립박물관이 지역문화 활성화의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2일 오후 유 장관은 관람객 1000만 명 시대를 연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관람객 1000만 명 돌파를 계기로 세계적 수준의 박물관으로서 국민에게 보답하기 위해서는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방 소속박물관을 특성화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디자인에도 신경을 써주어 박물관을 더욱 알리는 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국립중앙박물관은 2024년 '모두를 위한 박물관'을 목표로, 누구나 즐기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 장관은 업무보고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사유의 방'과 '디지털광개토왕비', 기증관 등을 둘러봤다. 유 장관은 "국립박물관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만큼 자주 찾아 문화 현장의 직원들과 더욱 많이 소통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유 장관은 17일 문체부 소속기관 19개 기관, 문화재청 등이 참석한 올해 첫 번째 확대기관장회의에서 국민들이 더 높은 수준의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국립문화예술기관의 적극 행정과 혁신을 주문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5: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26,000
    • -3.39%
    • 이더리움
    • 4,554,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513,000
    • -3.21%
    • 리플
    • 649
    • -4.14%
    • 솔라나
    • 192,200
    • -8.78%
    • 에이다
    • 559
    • -4.61%
    • 이오스
    • 778
    • -4.31%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600
    • -6.49%
    • 체인링크
    • 18,900
    • -6.85%
    • 샌드박스
    • 433
    • -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