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총 발언하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제가 사퇴요구를 거절했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지 않겠다"며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실의 과도한 당무개입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평가는 제가 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4월 10일 총선이 우리 국민과 이 나라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며 "그렇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고, 제가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 저는 선민후사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