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외국인 순매수·수출업체 추격 매도 등에 하락 압력 예상”

입력 2024-01-19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1-19 08:0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19일 “당국 미세조정으로 인한 역외 롱스탑, 기술주 위험선호 회복 등 영향에 하락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30~1340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어제 막판 당국으로 추정되는 움직임이 확인되면서 이번 주 많이 모났던 역외 롱심리 과열이 정에 맞았다는 인식이 확산했다”며 “이에 역외 롱포지션 청산 움직임이 오늘도 계속되며 환율 하락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만 TSMC 실적 발표 후 기술주 랠리가 연출되면서 국내증시도 외국인 자금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으며 위험통화인 원화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저가매수 수요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민 연구원은 “1330원대 가격은 수입업체에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레벨이지만 이번 주 환율 급등 때문에 작년 가을처럼 달러 실수요 주체입장에서는 빠졌을 때 물량을 소화하자는 인식이 다시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00,000
    • -2.35%
    • 이더리움
    • 3,444,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448,800
    • -3.03%
    • 리플
    • 818
    • -2.39%
    • 솔라나
    • 204,000
    • -1.83%
    • 에이다
    • 499
    • -4.22%
    • 이오스
    • 687
    • -2.55%
    • 트론
    • 207
    • +0.98%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700
    • -4.64%
    • 체인링크
    • 15,720
    • -4.09%
    • 샌드박스
    • 361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