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전 앞둔 클린스만호, 훈련 재개…‘옐로카드’ 변수 뚫고 조 1위 노린다 [아시안컵]

입력 2024-01-17 14: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대표팀 차두리 코치가 선수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 대표팀 차두리 코치가 선수들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연합뉴스)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승리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훈련을 재개한다.

17일 한국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1차전에서 이강인의 멀티골로 바레인을 3-1로 격파한 한국 대표팀은 다음날 훈련 없이 휴식을 취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 대회를 관전하기 위해 카타르에 온 가족, 지인과 만나며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일부는 숙소에서 대한축구협회(KFA)가 준비한 다양한 놀거리 등을 활용하거나 홀로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를 풀기도 했다.

지난해 3월 대표팀에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에 국내에서 A매치를 치른 다음날은 늘 선수단에게 하루 외박을 줬다.

한국 대표팀은 2차전 상대 요르단과는 20일 오후 8시30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요르단은 16일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130위)를 4대0으로 완파하며 골득실에 앞서 조 1위로 올라섰다. 대표팀은 2차전 완승으로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노린다.

변수는 옐로 카드 누적이다. 1차전에서 한국은 손흥민(토트넘), 조규성(미트윌란), 박용우(알아인),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기제(수원) 총 5명이 경고를 받았다. 바레인 경고는 2장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8강까지 경고가 누적된다. 경고가 또 쌓이면 그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없고, 4강에 가야 경고 한 장이 소멸된다.

클린스만호가 옐로 카드 변수를 뚫고 순항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21,000
    • +1.21%
    • 이더리움
    • 4,409,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530,500
    • +7.5%
    • 리플
    • 713
    • +10.2%
    • 솔라나
    • 196,000
    • +1.98%
    • 에이다
    • 586
    • +3.9%
    • 이오스
    • 756
    • +2.44%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0
    • +1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50
    • +3.72%
    • 체인링크
    • 18,240
    • +3.58%
    • 샌드박스
    • 441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