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자체 IP ‘보스토끼’ 두 번째 프로젝트…IP 사업 지속 확장

입력 2024-01-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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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종원과 함께 ‘오미베리 오리지널’ 선보여
IP 사업 지속 확장…새 브랜드와 적극 협업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 제품 패키지. (사진제공=이노션)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 제품 패키지. (사진제공=이노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광고대행사 이노션이 자체 개발한 지식재산권(IP) 캐릭터 ‘보스 토끼’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미자 재배 및 숙성 전문기업 ‘효종원’과 함께했다. 이노션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IP 비즈니스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B2B(기업 간 거래) 기업인 광고대행사가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시장으로 사업을 넓히는 데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은 오미자의 전통숙성 방식에 콜드브루 추출기법을 결합해 만든 새로운 개념의 오미자 원액이다. 오미자청과 비슷하지만 기존 전통 숙성 방식으로만 제조한 오미자청의 쿰쿰한 발효취가 없다. 저온에서 천천히 추출하는 콜드브루 공법을 더해 오미자 천연의 깊은 풍미는 유지하되 청량하고 산뜻한 끝맛까지 살려냈다.

해당 제품은 ‘보스토끼’로 브랜딩 된 종이 패키지 1박스에 오미자 원액 50g이 든 파우치 10개 입으로 구성됐다. 파우치 또한 ‘보스토끼’ 캐릭터 얼굴의 앞·뒷면이 프린팅돼 시선을 끈다. 삐죽 튀어나온 보스토끼의 한쪽 귀를 뜯어 냉·온수 및 주류 등에 희석해 마실 수 있다.

특히 요즘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을 즐겨 마시는 MZ 세대들에게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만의 진한 오미자 맛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박스당 권장 소비자가격은 1만3000원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미베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이노션은 보스토끼의 신규 소통채널인 ‘보스토끼 유튜브’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노션 관계자는 “삐뚤빼뚤 예쁘진 않지만 열정으로 가득 찬 보스토끼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2D 일러스트 툰을 통해 그려낼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일들을 보스토끼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스토끼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노션 배금별 제작2센터장 상무와 이진원 BX1본부장은 “이번 보스토끼 오미베리 오리지널 신제품은 보스토끼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이노션이 IP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발판이 돼 줄 것”이라며 “브랜드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 홍보할 수 있는 보스토끼가 앞으로도 많은 브랜드와 재미있는 일들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솔직하고 개성 있지만 조금은 까칠해 보일 수 있는 IP 캐릭터 ‘보스토끼’는 이노션이 직접 디자인하는 등 자체 개발해 탄생했다. 지난해 5월 첫선을 보인 이후 핫한 주류 제조업체 ‘한강주조’와 손잡고 ‘보스토끼 막걸리’를 1호 제품으로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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