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국내 증시, 핵심은 4분기 실적…대형주 약세 지속 전망”

입력 2024-01-12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1-12 08:11)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2일 증시 전문가는 실적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지난해 4분기 실적 결과에 따라 주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 코스피와 코스닥은 지난주 -1.8%, +1.9% 등락했다. 외국인 변심 이유는 디스인플레 베팅 되돌림이다. 2024년 벽두부터 경제지표와 매크로 이벤트들이 금리 인하 기대를 되돌리고 있다. 여기에 국내 대표주 지난해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도 투자심리 약화에 영향을 미쳤다. 외국인이 디스인플레 베팅을 거두는 과정에서 코스피200 중심 대형주 약세는 지속될 수 있다.

핵심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다. 4분기 기업들의 빅배스, 해외 재고자산평가손익 반영에 따라 예상치 하회 가능성이 크다. 4분기 실적은 지수보다 업종 및 종목에 미칠 영향력이 큰 변수다.

올해 1분기 및 연간 기준 영업이익 상향 업종은 반도체, 유틸리티, 헬스케어, 운송(항공), 상사‧자본재(방산)이다. 반면 화학, 철강, 조선 등 경기민감주와 IT하드웨어, IT가전은 이익 하향 조정이 비교적 뚜렷하다.

4분기 실적 시즌에서 양호한 결과를 내놓은 업종과 종목 위주로 포트폴리오 전략을 꾸려야 한다. 대체로 실적 상향 조정 중인 업종군은 예상치에 부합할 가능성이 높았다. 컨센서스 하향 조정 업종은 예상치 하회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65,000
    • -0.87%
    • 이더리움
    • 4,836,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546,500
    • -0.46%
    • 리플
    • 673
    • +0.6%
    • 솔라나
    • 207,600
    • +0.14%
    • 에이다
    • 570
    • +2.33%
    • 이오스
    • 814
    • -0.12%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1.19%
    • 체인링크
    • 20,510
    • +1.69%
    • 샌드박스
    • 463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