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친 데 덮친격’ 황의조,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3월에나 복귀

입력 2024-01-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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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출처=노리치시티 공식 SNS 캡처)
▲황의조(출처=노리치시티 공식 SNS 캡처)
황의조(노리치시티)가 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으로 최대 6주간 결장한다.

7일(한국시간)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은 영국 노리치 캐로우로드에서 열린 브리스톨로버스와 2023~2024시즌 FA컵 3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에서 “황의조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는 황의조는 실전 경기가 아닌 훈련 도중 햄스트링에 이상을 느꼈다고 전했다. 황의조는 늦으면 시즌이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3월 이후에나 복귀할 전망이다.

노팅엄포레스트 소속인 황의조는 올 시즌 노리치시티로 임대 이적했다. 지난해 11월 햄스트링을 다친 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한 바 있다.

최근 4경기서 무득점으로 부진한 황의조는 또 한번 햄스트링을 다치며 부상 그림자에 시달리고 있다.

한편 불법 촬영 혐의로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황의조는 국가대표 자격이 정지된 상태다. 대한축구협회는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카타르아시안컵 최종명단에도 낙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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