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전망] “강달러 랠리 둔화 및 위험선호 회복에 1310원대 초반 등락 전망”

입력 2024-01-08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1-08 07:56)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3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8일 “강달러 랠리 둔화, 위험선호 회복 등 영향에 1310원 지지력 테스트를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민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등락 범위를 1309~1316원으로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미국 12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웃도는 호조를 보였으나 서비스업 PMI 부진으로 3월 인하배팅 후퇴가 일단락되며 연초 달러화 상승을 이끌었던 재료가 소멸됐다”며 “코스피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 상승 가능성이 높으며 외환시장에서도 원화를 비롯한 위험통화 강세가 관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1310원대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수급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점도 환율 하락을 점치게 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수입업체 결제를 비롯한 저가매수는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진단했다.

민 연구원은 “지난 주 후반 달러 실수요 주체 물량 소화가 뜸해지긴 했으나 연이은 환율 상승으로 롱심리가 자극을 받으면서 수입 결제 소화 규모도 점차 커질 수 있다는 생각”이라며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한 지정학 위험 고조도 롱심리를 지지하는 재료”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90,000
    • -3.08%
    • 이더리움
    • 3,418,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50,500
    • -2.4%
    • 리플
    • 822
    • -3.75%
    • 솔라나
    • 203,800
    • -1.97%
    • 에이다
    • 501
    • -5.11%
    • 이오스
    • 696
    • -1.83%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00
    • -4.19%
    • 체인링크
    • 15,780
    • -5%
    • 샌드박스
    • 362
    • -5.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