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새해 이틀간 '이화둥이' 18명 출산

입력 2024-01-04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일간 전체 출산 중 고령 및 고위험 산모 85%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신생아실에서 새해 태어난 아기들이 집중케어를 받는 모습. (사진제공=이대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신생아실에서 새해 태어난 아기들이 집중케어를 받는 모습. (사진제공=이대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은 모아센터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총 18명의 '이화둥이'를 출산했다고 4일 밝혔다.

모아센터에서는 1일 오전 9시 51분 태명이 '튤립'인 여아가 3.67kg에 태어난 것을 시작으로 1일 4건, 2일 9건의 분만을 진행했다. 출생한 신생아 수는 1일 4명, 2일 14명으로 총 18명이다.

양일간 13건의 분만 중 고령 및 고위험 산모의 출산이 11건(다태아 분만 5건 포함)으로 약 85%에 달해 했다.

박미혜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센터장(산부인과)은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대서울병원은 고령 임신에 따른 합병증 가능성에 대한 위험도를 면밀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며 진료 및 분만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년 문을 연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는 지난해 3월 분만 2000건을 달성했으며 3000건 달성을 앞뒀다.

박 센터장은 "안전한 분만 시스템과 따뜻한 케어로 이대서울병원을 찾는 산모와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어 새해를 맞이해 많은 아이가 이대서울병원에서 태어났다"라며 "현재 약 2800건의 분만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 내 3000건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1: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53,000
    • -0.26%
    • 이더리움
    • 4,842,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540,000
    • -2.44%
    • 리플
    • 671
    • +0.15%
    • 솔라나
    • 208,100
    • +0.82%
    • 에이다
    • 569
    • +1.79%
    • 이오스
    • 811
    • -1.1%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00
    • -2.51%
    • 체인링크
    • 20,040
    • -0.15%
    • 샌드박스
    • 460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