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위기를 기회 삼고 전진해 나가야” [신년사]

입력 2024-01-03 14:34 수정 2024-01-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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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이 "위기를 기회로 삼고 앞으로 전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3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24년 시무식을 열고 “위기는 기회로 회사가 완전히 바뀔 수 있는 골든 윈도우가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은 불확실성을 제거하면서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간 한 해"라며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지난 한 해 동안 마치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함선처럼 실행하고 움직였다"고 평가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의 화살에 이어 다음 화살이 올해 또 우리를 향해 오고 있다"며 "올해 업황 역시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이제 광범위한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다시 고민할 때"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은 위기에 맞서 침착하고 정밀하게 집중력을 잃지 않고 앞으로 전진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며 “위기에서 벗어나려고만 하는 도망자의 모습이 아니라, 여유를 가지고 올 한 해를 잘 헤쳐나가는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임직원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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