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 2024년 시무식…차명석 LG트윈스 단장 초청 특강

입력 2024-01-03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오전 서울 방배동 삼일제약 본사 강당에서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특강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일제약)
▲2일 오전 서울 방배동 삼일제약 본사 강당에서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이 특강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일제약)

삼일제약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본사 강당에서 시무식을 열고 차명석 LG 트윈스 단장을 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자사 제품 육성 및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 건강식품분야 신제품 론칭, 위수탁 사업의 지속 확장을 통해 중대형 제약사로 성장하겠단 포부를 밝혔다.

허 회장은 미국의 경영평론가 제임스 콜린스의 저서에 등장하는 ‘크고 소름 돋고 담대한 목표여야 한다(BHAG, Big Hairy Audacious Goal)’를 인용하며 “임직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삼일제약의 원대한 비전을 함께 실현해 나아가자”라고 덧붙였다.

29년 만의 LG트윈스 우승을 이끈 차 단장은 ‘누구나 오고 싶어하는 조직’을 주제로 지난해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의 원동력이 된 조직 운영의 원칙을 설파했다. 구성원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듣는 것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고의 지혜임을 강조하며, 이런 이청득심(以聽得心) 자세의 수평적 소통을 기반으로 각자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결과 능동적인 조직으로 체질이 개선됐음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차 단장의 강연 후 “임직원들 간 자유로운 의사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2024년 한해 삼일제약의 더 큰 성장을 자신하며 기업의 성장을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26,000
    • +0.19%
    • 이더리움
    • 4,402,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498,400
    • -0.42%
    • 리플
    • 649
    • +3.84%
    • 솔라나
    • 195,000
    • -1.27%
    • 에이다
    • 573
    • +2.5%
    • 이오스
    • 735
    • -1.74%
    • 트론
    • 192
    • +1.05%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50
    • +1.1%
    • 체인링크
    • 17,860
    • -1.33%
    • 샌드박스
    • 428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