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폴란드에 FA-50GF 12대 납품 완료…역대 최단기간

입력 2024-01-02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FA-50PL, 2025년부터 납품

▲FA-50GF 12대가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 주기장에 일렬로 세워져 있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FA-50GF 12대가 폴란드 민스크 공군기지 주기장에 일렬로 세워져 있다.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폴란드 수출계약을 체결한 지 1년 3개월 만에 폴란드 수출형 FA-50GF 납품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KAI는 지난달 29일 폴란드 공군에 FA-50GF 12대 납품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FA-50GF는 폴란드 국군의 날에 첫 비행을 선보인 이후 라돔에어쇼, 나토데이즈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해 폴란드 주력 전투기인 MiG-29를 대체하는 핵심기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KAI는 2022년 9월 폴란드와 FA-50 48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잔여 물량 36대는 폴란드 공군의 요구에 맞춰 FA-50PL 형상으로 개발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납품할 예정이다.

강구영 KAI 사장은 “폴란드 FA-50GF 12대의 연내 적기 납품은 한국과 폴란드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달성할 수 있었다”며 “KAI의 뛰어난 기술 및 생산역량을 기반으로 폴란드와 방산협력을 확대하고 항공전력 강화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95,000
    • -2.66%
    • 이더리움
    • 3,438,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451,900
    • -2.92%
    • 리플
    • 823
    • -2.26%
    • 솔라나
    • 205,500
    • -1.96%
    • 에이다
    • 504
    • -4.18%
    • 이오스
    • 695
    • -1.97%
    • 트론
    • 206
    • +0.49%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00
    • -3.89%
    • 체인링크
    • 15,800
    • -4.42%
    • 샌드박스
    • 364
    • -5.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