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민께 새 선택지 드려야…기득권 세력과 한판승부"

입력 2024-01-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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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891> 새해 첫날 행주산성 찾은 이낙연    (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지지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    andphotodo@yna.co.kr/2024-01-01 11:01:02/<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1891> 새해 첫날 행주산성 찾은 이낙연 (고양=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에서 지지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1 andphotodo@yna.co.kr/2024-01-01 11:01:02/<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국민께 양자택일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 "며 신당 창당 의지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경기 고양 행주산성에서 지지자들과 신년인사회를 열고 "국민께 새로운 희망을 드려야 한다. 그러려면 우리는 큰 싸움을 벌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싸움은 정치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세력과 정치가 이대로 좋다는 세력의 한판 승부"라며 "국민께 새로운 선택지를 드리겠다는 세력과 선택의 여지를 봉쇄해 기득권을 누리겠다는 세력의 한판승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과 진영을 위해 무한투쟁을 계속하자는 세력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뭔가를 생산하는 정치로 가자는 세력의 한판승부"라며 "정치를 이대로 둘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그 길은 어려운 길이다. 그러나 옳은 길이다. 가야하는 길"이라며 "가야 하기 때문에 그 길을 갈 것이다. 우리는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능한 정치를 유능한 정치로 바꾸겠다"며 "투쟁의 정치를 끝내고 생산의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이어진 지지자와의 질의응답에서 '1당이 될 수 있는 목표와 방법'을 묻는 말에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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