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R&D 예산 삭감에 "갑자기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2023 말말말]

입력 2023-12-29 09:48 수정 2023-12-29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R&D 예산 삭감과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R&D 예산 삭감과 관련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
“제가 갑자기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연구개발(R&D) 카르텔 논란 속 이종호 장관은 10월 11일 세종 과기정통부 청사에서 열린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R&D 예산삭감 관련 후배 과학자들에게 할 말이 없냐는 질타에 이같이 밝혔다.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따른 피해가 학생연구자나 신진연구자들에게 전가된다는 지적이 나오자 이 장관은 "학생들이 걱정하는 문제가 없도록 잘 챙겨서 미래세대가 제대로 경쟁력을 갖춘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내년 정부 R&D 예산은 기존 정부 안보다 6217억 원 늘어난 26조5000억 원으로 확정됐다. 늘어난 R&D 예산은 대부분 학생과 신진 연구자, 중소기업 등 연구현장의 고용불안 우려 해소하고 차세대 원천기술과 고성능 연구장비 구축에 투입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34,000
    • -0.91%
    • 이더리움
    • 4,833,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0.82%
    • 리플
    • 673
    • +0.45%
    • 솔라나
    • 207,400
    • -0.14%
    • 에이다
    • 571
    • +2.51%
    • 이오스
    • 815
    • +0.12%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1
    • +2.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1.19%
    • 체인링크
    • 20,560
    • +1.93%
    • 샌드박스
    • 462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