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메디톡스, ‘액상 톡신제제‘ 美 FDA “신약허가신청”

입력 2023-12-27 13: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T10109L’, 오는 2025년 美 출시 목표

메디톡스(Medytox)는 27일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외안각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액상 톡신제제 ‘MT10109L(성분명 NivobotulinumtoxinA)’의 바이오의약품 허가신청(BLA)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미국에 시판된 톡신 제제 중 액상형 제제는 없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을 차단한 것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국내 최초로 톡신 제제를 개발하며 수십 년간 R&D 역량과 노하우를 쌓아온 메디톡스가 MT10109L의 미국 허가신청으로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도약을 향한 첫 포문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월 미국과 캐나다, 유럽 등의 의료기관에서 총 1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MT10109L의 대규모 글로벌 임상3상 5건을 완료했으며, 위약 대비 미간주름과 눈가주름 개선율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확인하고, 반복 투여를 통해 장기 안전성도 확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94,000
    • -1.71%
    • 이더리움
    • 4,341,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93,100
    • +1.99%
    • 리플
    • 662
    • +5.58%
    • 솔라나
    • 191,400
    • -4.78%
    • 에이다
    • 565
    • +1.8%
    • 이오스
    • 737
    • -0.67%
    • 트론
    • 192
    • +1.59%
    • 스텔라루멘
    • 130
    • +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700
    • -0.46%
    • 체인링크
    • 17,520
    • -3.2%
    • 샌드박스
    • 425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