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오리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인…누적 확진 총 24건

입력 2023-12-23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확인된 전남 함평군 한 산란계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확인된 전남 함평군 한 산란계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뉴시스)

올해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건수가 총 24건으로 늘면서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리 2만20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전남 영암군 소재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H5형 항원 확진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이달 전국 가금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확진 사례는 총 24건으로 확인된다. 이 중 18건이 전북, 6건이 전남 지역에서 발생해 호남 지역에 집중돼 있다.

축종별로 보면 24건 중 12건은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했고 9건은 육용 오리 농장에서 나왔다. 또 육용 종계 농장과 종오리 농장에서 각각 2건, 1건이 확인됐다.

앞서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보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 조사 등을 선제적 방역조치를 진행했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농장을 대상으로 오리 사육농장과 관련한 시설 및 차량에 대해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도 발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축협 법적대응 예고…박주호는 공식석상 선다
  • [날씨] "우산 챙기세요"…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
  •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임신 9개월에 중절수술 진행"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제로슈거 소주 마시는 이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35,000
    • -1.3%
    • 이더리움
    • 4,364,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492,700
    • +1.8%
    • 리플
    • 646
    • +2.7%
    • 솔라나
    • 192,400
    • -3.66%
    • 에이다
    • 563
    • +1.62%
    • 이오스
    • 737
    • -1.34%
    • 트론
    • 191
    • +0.53%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900
    • +0.28%
    • 체인링크
    • 17,630
    • -1.78%
    • 샌드박스
    • 426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