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위한 큰 관문 통과

입력 2023-12-2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36억 사업비 ㈜용인중심 전액 부담…2028년까지 건설

▲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위치도(안) (용인시)
▲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위치도(안) (용인시)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 신설 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가 적정한 것으로 인정돼 사업의 첫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자체 타당성 검토에서 비용대비 편익을 나타내는 B/C값이 1.1로 나온 결과를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에 제출했고, 도로공사는 경제성 분석 결과 1.13으로 분석하고 이 사업의 적정성을 인정했다.

동용인IC 신설사업은 처인구 양지면 송문리와 주북리, 마평동 일원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로 진·출입하는 정규IC를 오는 2028년 말까지 건설하는 사업이다.

IC 연결부가 처인구 고림동 일원에 조성되는 용인 국제물류 4.0 물류단지와 이어지는 만큼 936억 원의 사업비는 해당 물류단지 사업자인 ㈜용인중심이 전액 부담한다.

시는 IC가 신설되면 영동고속도로 연결도 원활해져 처인지역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 초 도로공사 등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국토교통부의 연결허가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동용인IC는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하는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동·남사)과 SK하이닉스가 140조 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원삼) 등 시의 핵심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며 “세종~포천고속도로 용인 구간에 3개의 IC가 신설되면 시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되고 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28,000
    • +0.41%
    • 이더리움
    • 3,261,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0.57%
    • 리플
    • 719
    • +0.98%
    • 솔라나
    • 193,100
    • +0.57%
    • 에이다
    • 476
    • -0.63%
    • 이오스
    • 644
    • +0.78%
    • 트론
    • 208
    • -2.8%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00
    • +0.32%
    • 체인링크
    • 15,220
    • +1.67%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