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안정성과 성장 기대감 겸비…상당히 저평가”

입력 2023-11-30 08: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진투자증권)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30일 LG전자에 대해 ‘안정성과 성장 기대감을 겸비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5만 원을 유지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 22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8130억 원을 예상한다”며 “이로써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 83조8000억 원, 영업이익 4조500억 원, 지배주주 순이익 1조5000억 원으로 전년비 각각 0.4%, 14%, 25% 성장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3년은 IT·가전 소비 경기 둔화로 국내 대부분의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과 비교하면, LG전자의 2023년 경영실적은 상대적으로 최우수 등급에 해당한다”며 “하지만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20%에 미치지 못해 주가는 투자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LG전자는 수요 둔화기에도 안정적 성장을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VS라는 성장 세그먼트도 보유하고 있어 안정성과 성장성 모두에서 양호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024년 실적은 매출 88조6000억 원, 영업이익 4조4000억 원으로 6%, 9% 성장을 기대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 0.9배로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97,000
    • -0.29%
    • 이더리움
    • 3,50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58,700
    • -1.88%
    • 리플
    • 865
    • +17.85%
    • 솔라나
    • 218,500
    • +0.64%
    • 에이다
    • 472
    • -1.05%
    • 이오스
    • 662
    • +1.22%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2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00
    • -2%
    • 체인링크
    • 14,290
    • -1.45%
    • 샌드박스
    • 35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