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3분기 영업이익 1018억 원…전년 동기 대비 39.5% 감소

입력 2023-11-28 17:23 수정 2023-11-28 17: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감소
금리인상ㆍ경기침체 여파…가상자산 평가손실도 영향

▲두나무가 올해 3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28일 공시했다. 두나무 영업이익은 10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87억 원)보다 39.5% 줄었다.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올해 3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28일 공시했다. 두나무 영업이익은 10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87억 원)보다 39.5% 줄었다. (사진=두나무)

두나무가 올해 3분기에 대한 분기보고서를 28일 공시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은 1930억 원으로 전년 동기(2719억 원)대비 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1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687억 원)보다 39.5% 줄었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1599억 원)대비 81.6% 감소한 295억 원으로 집계됐다.

두나무는 매출 하락에 대한 원인으로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로 인한 투자 시장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 감소는 전 분기 대비 가상자산 시세 하락으로 인한 가상자산 평가손실이 크게 작용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선진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두나무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61,000
    • -2.97%
    • 이더리움
    • 3,424,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50,200
    • -3%
    • 리플
    • 822
    • -3.86%
    • 솔라나
    • 204,400
    • -1.78%
    • 에이다
    • 502
    • -5.1%
    • 이오스
    • 696
    • -1.97%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4.47%
    • 체인링크
    • 15,790
    • -4.94%
    • 샌드박스
    • 363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