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이 강세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가안보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필수의약품의 자국 내 생산 확대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efense Production Act·DPA)을 발동하면서다.
28일 오후 3시 18분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9.72% 오른 3330원에 거래 중이다.
27일(현지시간) ‘공급망 회복력 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 조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안보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필수의약품의 자국 내 생산 확대를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하겠다고 했다. 사실상 바이든 대통령이 필수의약품까지 ‘메이드 인 USA’ 품목으로 묶은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에서 필수의약품 생산을 미국 노동자들이 더 많이 생산하도록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할 것”이라고 했다. 1950년 제정된 국방물자생산법 3조는 국방 물자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대통령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는 미국 텍사스주 콘로시 데이슨 테크놀로지 파크(Deison Technology Park)에 바이오의약품 원료인 플라스미드 DNA를 위탁생산하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약 1만3000㎡ 부지에 3000리터의 생산 능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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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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