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5차 비상경영회의...김범수 “준법·인사·재무 밀착 관리할 제도 필요”

입력 2023-11-27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범수(가운데)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4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주 진행된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 단체 간담회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준법과 신뢰위원회 관계사 협약 관련 논의 등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카카오
▲김범수(가운데)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4차 공동체 경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주 진행된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 단체 간담회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준법과 신뢰위원회 관계사 협약 관련 논의 등이 진행됐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관계사의 제도 개선과 직원 사기 관리를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판교아지트에서 열린 제5차 비상 공동체 경영회의를 주재하면서 “관리 프로세스에 느슨한 부분이 있는지 철저히 돌아보고, 전 공동체 차원에서 준법·인사·재무 등 측면에서 밀착 관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하기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영진들은 이러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실 크루(임직원)들도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지난달 30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비상 경영회의를 열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창업자와 홍은택 카카오 대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등 공동체 CEO와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에서는 지난주 논의한 준법과 신뢰위원회 관계사 협약을 구체화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카카오 공동체의 인사, 재무, 법무 등 내부 경영 프로세스를 점검해 책임을 명확히 하는 구조로 강화하기로 했다.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사진 왼쪽)이 23일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을 포함한 1기 위원들을 만나 카카오의 쇄신을 위한 준법 경영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사진 왼쪽)이 23일 김소영 준법과신뢰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을 포함한 1기 위원들을 만나 카카오의 쇄신을 위한 준법 경영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제공=카카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94,000
    • -5.58%
    • 이더리움
    • 4,121,000
    • -8.48%
    • 비트코인 캐시
    • 427,500
    • -15.18%
    • 리플
    • 580
    • -10.08%
    • 솔라나
    • 181,100
    • -4.88%
    • 에이다
    • 474
    • -15.05%
    • 이오스
    • 652
    • -15.54%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3
    • -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100
    • -14.56%
    • 체인링크
    • 16,460
    • -11.51%
    • 샌드박스
    • 365
    • -1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