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7월 18일 오후 서울 중구 성동고등학교에서 열린 '학생과 교육감의 미래교육 생각 나눔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경기여고 경운관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3 학생자치활동 나눔 한마당’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 학생참여위원 600여 명이 참여한다. 한 해 동안 진행한 학생자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교육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1부 행사에서는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의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11개 교육지원청별 학생참여위원들이 △교육지원청 대표 사업 △단위학교의 학생자치 활동 △학생참여예산 제안 사업 등 우수 사례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교육감과 학생참여위원들이 참여하는 간담회가 진행된다. 토크쇼 형식의 간담회에서는 미래교육,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주제로 학생들이 건의 사항을 직접 교육감에게 전할 예정이다.
조 교육감은 “앞으로도 이번과 같이 가능한 한 많은 교육공동체의 주체들이 함께 모여 서울교육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자리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