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마켓리더대상] NH투자증권, ‘다이렉트 인덱싱’ 서비스로 혁신금융 주도

입력 2023-11-22 13:26 수정 2023-11-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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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NH투자증권은 개인투자자의 직접투자 선호에 맞춰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 서비스를 출시했다.

다이렉트 인덱싱은 다양한 시장지수(Index)를 추종해 나만의 인덱스를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기존의 PB(프라이빗 뱅커)가 고액자산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정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유사한 형태로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쉽게 직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투자자들의 선호가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로 옮겨가는 것을 볼 수 있다. ETF는 분산 투자가 가능하고, 어떤 종목들에 투자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투명성이 높다. 또 ETF 시장은 저렴한 비용과 높은 환금성을 내세워 급격히 성장하는 추세다.

NH투자증권의 다이렉트 인덱싱은 국내 ETF 지수 제공 기관 중 하나인 NH투자증권에서 개발된 i-select지수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테마와 업종 지수 기반 투자뿐만 아니라 재무, 시세, 배당, 투자지표 등 다양한 조건을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형 인덱스를 생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초지수, 선호테마, 리밸런싱 주기 등 테마별 유명투자전략에 맞는 조건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수익률을 관리한다.

소수점 매매 서비스도 도입했다. 고객의 투자 목표와 성향에 따라 정확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최소 투자금액을 30만 원으로 낮춰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소액으로 구성할 수 있다. 종목선정만큼 중요한 ‘비중 설정’ 방식도 여러 옵션으로 제공한다. △동일비중 △시가총액 기준 △변동성 반비례 △NH투자증권에서 개발한 주식 점수 기준까지 총 4가지 비중 설정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각 비중옵션을 적용한 과거 백테스팅을 참고해, 비중 설정 방식을 택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증권사 자체 개발이라는 강점을 살려 ‘리더보드’라는 지수 플랫폼도 갖추고 있다. 리더보드에 참가해 다른 투자자들과 지수 성과를 비교하거나, 경쟁하면서 마음에 드는 다른 투자자의 지수를 자신의 지수로 복제해올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 것이다.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지수를 구성할 수 있는 편의성, 클릭 몇 번으로 나만의 지수를 구성할 수 있는 간편성, 계좌개설과 포트폴리오 구성 및 매수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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