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CA운용, 운용 차별화 위한 리모델링 실시

입력 2009-05-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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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품 출시보다 기존상품 관리에 주력

NH-CA자산운용은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강화된 투자자 보호와 불완전판매 예방에 따라 기존 자사에서 운용 중이던 국내주식형 5개 상품에 대해 리모델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품의 리모델링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각 상품간의 운용특성을 명확히 정립하고, 동일 유형의 국내상품 간에도 기대수익과 기대위험 별로 구분해 운용함으로써, 상품의 특징을 명확히 살리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상품의 핵심운용 전략을 상품명에 담아 판매직원과 투자자들이 해당 상품의 운용 스타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투자자보호 차원에서 상품에 대한 오해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차원과 국내 주식형 투자에 있어서도, 각 상품간의 운용 차별화로 분산투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된다.

NH-CA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 박영수 본부장은“국내주식형 상품의 리모델링 작업은 주 판매사인 농협과 오랜 시간 협의해 운용 전략을 세분화한 후 지난 해 11월부터 운용에 접목했다”며“실제로‘NH-CA베스트30’과 ‘NH-CA프리미어 인덱스’ 상품은 지난 6개월 기준 성과로 제로인 랭킹 최상위권에 자리해 상품의 리모델링이 성공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는 자본시장법 시행 이후 각 판매사 및 운용사들이 신규상품 출시보다는 기존 상품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좋은 사례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NH-CA자산운용은 리모델링으로 인한 국내상품의 브랜드를 ‘대한민국’으로 통일하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의 대표주자로 도약하고 또한 우수한 성과로 투자자들에게 보답하고자 하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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