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K-건강검진 시스템’ 몽골 진출 본격화

입력 2023-11-16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형 검진시스템 도입한 검진센터 설립 협력

▲(왼쪽부터) Ts. Gantsog 몽골 Family Medical Center 대표와 이광배 KMI한국의학연구소 기획조정실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왼쪽부터) Ts. Gantsog 몽골 Family Medical Center 대표와 이광배 KMI한국의학연구소 기획조정실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K-건강검진 시스템’의 몽골 의료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고 16일 밝혔다.

KMI는 이달 10일 몽골 현지 의료기관인 Family Medical Center(이하 FM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FMC의 건강검진센터 설립 프로젝트에 KMI가 운영컨설팅사로 참여해 ‘K-건강검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FMC는 2020년 몽골 울란바토르 이마트 1호점의 5층과 6층에 건강검진센터를 포함한 메디컬센터 1호점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호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FMC는 올해 9월 문을 연 울란바토르 이마트 4호점(바이얀골)에 한국형 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한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검진센터 운영 노하우 전수 △검진 기술 협력 △몽골 의료진 연수 등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KMI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몽골과의 의료 교류를 확대하고, 몽골 내 ‘K-건강검진 시스템’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배 KMI 기획조정실장은 “KMI가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화된 의료수준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FMC가 우수한 검진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와 몽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며 “K-건강검진 시스템의 몽골 진출을 시작으로 한국의 우수한 의료시스템이 다양한 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1,000
    • +2.21%
    • 이더리움
    • 4,347,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483,900
    • +4.04%
    • 리플
    • 636
    • +4.61%
    • 솔라나
    • 202,500
    • +5.63%
    • 에이다
    • 523
    • +4.18%
    • 이오스
    • 735
    • +6.68%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950
    • +4.85%
    • 체인링크
    • 18,640
    • +5.67%
    • 샌드박스
    • 431
    • +6.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