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3분기 누적 순익 3567억...전년비 35.7% 증가

입력 2023-11-14 17:35 수정 2023-11-14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회사 매각 제외하면 37.8% 감소

(사진제공=롯데카드)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올해 3분기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롯데카드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657억 원으로 전년동기(2695억 원)대비 35.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자회사 매각으로 인한 일회성 처분이익이 반영된 결과다. 매각 효과를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676억 원으로 전년 보다 37.8% 줄었다.

신용판매와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로 인해 영업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7.7%의 증가세를 기록하며 성장기반을 공고히 했다.

반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와 금융권 전반의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자회사 매각 효과를 제외한 이익 규모가 감소했다.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 자회사 매각을 통한 자본확충으로 레버리지 배율이 개선되어 영업자산 확대 체력을 확보했고, 유동성 확보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되는 등 점진적으로 이익 규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카드는 "리스크 매니지먼트 역량 강화를 통해 불안정한 외부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적인 비용효율화 등을 통해 내실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4,000
    • +2.76%
    • 이더리움
    • 4,346,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4.69%
    • 리플
    • 635
    • +4.96%
    • 솔라나
    • 202,300
    • +5.15%
    • 에이다
    • 527
    • +4.77%
    • 이오스
    • 741
    • +8.3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00
    • +5.15%
    • 체인링크
    • 18,570
    • +5.93%
    • 샌드박스
    • 432
    • +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