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에 초점’ 롯데백화점, 겨울 정기 세일 돌입

입력 2023-11-15 06:00 수정 2023-11-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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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정기 세일에 여성 고객이 의류 매장에서 겨울 상품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
▲정기 세일에 여성 고객이 의류 매장에서 겨울 상품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1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연중 최대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 세일에는 올해 출시한 겨울 상품을 최대 혜택가에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고물가 등의 여파로 가계 소비 심리가 지속 둔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고객들이 필요한 겨울 상품을 ‘실속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데 정기 세일의 초점을 맞췄다. 상품 할인에 더해 주차별 사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 여성패션, 아웃도어 등 전 상품군에서 총 600여 브랜드가 겨울 정기 세일에 참여해 10~50% 할인 판매에 나선다. 올 겨울 최대 유행 아이템인 ‘숏패딩’과 함께 한 겨울 추위에 대비한 ‘롱패딩’ 등 인기 겨울 아우터를 전 상품군에 걸쳐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브랜드별 특가 상품도 전년대비 확대했다. 여성과 남성 패션에서는 듀엘, 베네통, 지이크 등이 참여하며 스포츠, 아웃도어 상품군에서는 나이키, 아디다스, 피엘라벤 등에서 10~40% 할인 판매한다. 의류 외에도 닥스, 아테스토니 등 겨울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에서 스카프, 머플러, 캐시미어, 모자 등 방한 아이템을 10~20% 혜택의 가격에 선보인다.

해외패션 상품군에서는 세일 기간 중 ‘시즌오프’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 총 80여 해외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올해 출시한 가을, 겨울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막스마라, 베르사체, 휴고보스, 오프 화이트 등은 11월 초부터 시즌오프를 진행 중이며 11월 중순부터는 끌로에, 에트로, 겐조 등도 시즌오프에 참여한다.

‘시즌 특화 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인기 구스 침구 브랜드인 소프라움과 알레르망에서 한파용 침구를 최대 60% 특가에 각각 선보인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영국 프리미엄 레그웨어 브랜드인 ‘삭샵’의 팝업 행사를 본점 6층에 열고 ‘크리스마스 기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와인, 쿠키, 한우 등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상품을 10~50% 특가에 선보인다.

이승희 롯데백화점 영업전략부문장은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따라 아우터 등 상품 할인에 초점을 맞춰 이번 11월 세일을 기획했다”며 “겨울 인기 상품을 최대 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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