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사장에 조재민씨 내정

입력 2009-05-26 14: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금융지주 영입...28일 주총서 선임

KB금융지주가 KB자산운용의 신임 사장에 조재민(사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영입했다.

조재민 KB자산운용 사장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시티은행 서울지점, 프랑스 앵도수에즈 은행, 영국 스탠다드 은행 등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외환딜러와 채권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자본시장에 대한 경력을 쌓은 바 있으며, 1999년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창립 멤버로 참여해 2000년부터 현재까지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으로 독립 자산운용사인 마이다스에셋 자산운용을 업계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가장 뛰어난 명망있는 회사로 키워냈다는 게 업계의 평이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조재민 사장 내정자는 유행을 쫓지 않는 장기 전략에 충실한 투자철학으로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을 펀드 매니저 이직률이 업계에서 가장 낮고, 운용 수익률은 상위권을 기록하는 회사로 성장시켰다"면서 "업계의 신망이 높은 전문경영인으로서 그룹의 장기성장 전략에 맞춰 KB자산운용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조재민 사장 내정자는 오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정식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74,000
    • -1.38%
    • 이더리움
    • 4,114,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99,000
    • -6.38%
    • 리플
    • 773
    • -3.74%
    • 솔라나
    • 203,700
    • -4.72%
    • 에이다
    • 505
    • -2.88%
    • 이오스
    • 708
    • -3.01%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700
    • -4.25%
    • 체인링크
    • 16,340
    • -3.94%
    • 샌드박스
    • 385
    • -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