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통신 사업 안정성·주요 자회사 성장 조화...배당성향 유지도 긍정적

입력 2023-11-08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8일 KT에 대해 통신 사업의 안정성과 주요 자회사의 성장이 조화롭게 자리잡고 있다며, 최근 발표한 배당성향 50% 유지도 긍정적 모멘텀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4만4000원, 매수로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 본업이 캐시카우로서 안정적 실적을 내고 있고, 에스테이트, 콘텐츠, BC카드 등 사업의 성장이 조화롭게 나타나고 있다”면서 “동사가 강점을 가진 B2B 영역에서의 성과가 IT 역량 강화로 더욱 성장을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하며, 2024년에도 통신 3사 중 실적 성장이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KT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7000억 원, 영업이익 3219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영업이익은 임단협 관련된 비용 1400억 원과 콘텐츠 소싱비용 평활화 금액 500억 원의 영향으로 기존 추정치인 3466억 원 및 시장 컨센서스 3887억 원을 하회했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무선 매출액은 1조7100억 원으로 무선 ARPU가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성장하고 있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인건비는 임단협 영향으로 약 1000억 원 정도의 일시 비용이 발생해 1조1900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판매비는 플래그십 단말기 출시에도 불구하고 6364억 원으로 양호하게 컨트롤 되고 있다”고 말했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18,000
    • -2.56%
    • 이더리움
    • 3,447,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52,600
    • -3.27%
    • 리플
    • 823
    • -2.14%
    • 솔라나
    • 206,600
    • -1.85%
    • 에이다
    • 503
    • -4.55%
    • 이오스
    • 698
    • -1.69%
    • 트론
    • 206
    • +0.49%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3.67%
    • 체인링크
    • 15,830
    • -4.47%
    • 샌드박스
    • 364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