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구바이오제약, 전국 빈대 확산…항히스타민 기대감에 상승세

입력 2023-11-07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각지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가려움과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동구바이오제약이 상승세다.

동구바이오제약은 항히스타민 베포타스틴 성분 서방정을 판매하는 국내 모든 제약사들에 위탁 제조 중이며 자체 항히스타민제와 연고를 생산 판매 중이다.

7일 오후 2시 30분 현재 동구바이오제약은 전일대비 580원(11.18%) 상승한 577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전국 각지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가려움과 알레르기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세다.

빈대는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리면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 감염증 등을 유발한다. 반응이 나타나기까지 최대 10일이 걸릴 수도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빈대에게 물린 부위의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려면 일반적으로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다”며 “물린 부위를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으로 인해 피부염 등으로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벌레 물린 데에는 주로 항히스타민 연고가 쓰인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동구바이오제약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국내 피부과 처방 1위 제약사로서, 항히스타민제 베포타스틴 성분 서방정을 판매하는 신풍제약, 영진약품, 국제약품, 명문제약, 한국유니온제약 등에 위탁 제조해 공급 중이다. 또 항히스타민제와 연고 등을 자체 생산 판매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234,000
    • -0.73%
    • 이더리움
    • 4,844,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1.09%
    • 리플
    • 673
    • +0.3%
    • 솔라나
    • 208,500
    • +0.72%
    • 에이다
    • 571
    • +2.51%
    • 이오스
    • 819
    • +0.49%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1.03%
    • 체인링크
    • 20,540
    • +1.78%
    • 샌드박스
    • 463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