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센터백 더리흐트 무릎 부상, 4주 아웃…김민재 부담 커졌다

입력 2023-11-03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백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부상을 당해 최소 4주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같은 포지션인 한국 국가대표 김민재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3일 오전(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더리흐트의 오른쪽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돼 전력에서 이탈했다고 밝혔다. 더리흐트는 전날 3부리그 자르브뤼퀜과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공을 다투다가 쓰러진 후 그라운드를 떠났다.

바이에른 뮌헨은 "구단 의료팀에서 부상 부위를 검진한 결과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더리흐트는 다음 경기인 도르트문트 원정에 결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더리흐트의 부상 기간을 4~6주로 예상하고 있다.

더리흐트는 지난 시즌 뮌헨의 센터백으로 활약한 주축 수비수다. 올 시즌 초에는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에게 밀려 교체 선수로 활용됐으나 최근 리그 2경기에서는 김민재와 함께 선발로 출격했다.

더리흐트의 무릎 부상으로 김민재는 더 쉴 틈이 없어졌다. 최근 김민재는 리그 7경기 연속으로 풀타임 출전 중이다. 여기에 김민재는 A대표팀 일정까지 소화하는 등 빡빡한 일정 속 지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뮌헨은 현재 레버쿠젠(승점 25)에 이어 분데스리가 2위(승점 23)를 기록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75,000
    • -1.98%
    • 이더리움
    • 4,354,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92,800
    • +1.52%
    • 리플
    • 662
    • +4.58%
    • 솔라나
    • 193,000
    • -4.83%
    • 에이다
    • 568
    • +1.97%
    • 이오스
    • 735
    • -2.39%
    • 트론
    • 194
    • +2.65%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00
    • +0.09%
    • 체인링크
    • 17,630
    • -3.34%
    • 샌드박스
    • 421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