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등 서울 편입’ 58.6%가 반대…“경기도민이 더 싫어해”

입력 2023-11-03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포 등 서울 접경 도시들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국민 10명 중 6명이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포 등 서울 근접 중소 도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해 '반대한다' 는 응답은 58.6%로 31.5%로 조사된 ‘찬성한다’와 10.0%로 조사된 ‘잘 모르겠다’를 초과했다.

특히, 인천·경기와 서울에서 반대 의견이 각각 65.8%, 60.6%를 나타냈다. 대전·충청·세종의 경우에도 반대 67.5%·찬성 25.5%로 반대가 우세했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반대 52.9%에 찬성 41.1%로 다른 지역에 비해 격차가 완만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과 진보층은 각각 66.5%, 74.7%로 반대 의견을 내놓은 반면, 보수층은 반대 39.8%, 찬성 54.1%라는 결과를 보이며 중도·진보층과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또한, 정책 추진 배경에 대해서는 ‘정치적 이해에 따른 것’이라는 응답이 58.8%로 27.3%에 해당하는 ‘해당 지역 주민의 필요에 따른 것’이라는 의견과 13.9%에 해당하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보다 우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48,000
    • -1.97%
    • 이더리움
    • 4,325,000
    • -2.44%
    • 비트코인 캐시
    • 491,400
    • +1.45%
    • 리플
    • 654
    • +3.97%
    • 솔라나
    • 190,600
    • -5.13%
    • 에이다
    • 567
    • +2.53%
    • 이오스
    • 730
    • -2.14%
    • 트론
    • 192
    • +1.59%
    • 스텔라루멘
    • 129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00
    • -0.09%
    • 체인링크
    • 17,530
    • -3.26%
    • 샌드박스
    • 42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