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대상 아닌데…실수로 '1만 원 할인쿠폰' 뿌린 올리브영

입력 2023-11-03 0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CJ올리브영)
(사진제공=CJ올리브영)

올리브영이 내부 직원 실수로 할인 쿠폰을 이벤트 대상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브영은 1일 오후 '온라인몰 첫 주문 회원'을 대상으로 1만 원 할인쿠폰을 발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과 SNS상에서는 첫 구매자가 아님에도 쿠폰이 다운로드 된다는 글이 연이어 게재됐다. 잠시 후 "다운받았던 쿠폰이 사라졌다", "이미 결제를 했는데 강제취소 당하는 거냐" 등의 글이 올라오며 혼란이 이어졌다.

이후 올리브영 측은 2일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지급하기로 한 온라인몰 쿠폰이 내부 직원 실수로 가입 고객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설정된 것을 확인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이어 "사고를 인지한 즉시 개선 조처를 했으며 추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다운로드 횟수와 사용액수는 기업 내부 정보라 공개하기 어렵지만, 큰 규모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그러면서 "쿠폰을 사용한 주문 건에 대해서는 별도의 취소 처리를 하지 않기로 했다. 다운로드 후 사용하지 못한 쿠폰의 경우 사용하지 못하도록 (삭제) 조처를 한 것"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77,000
    • +0.84%
    • 이더리움
    • 3,290,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18%
    • 리플
    • 720
    • +1.12%
    • 솔라나
    • 196,000
    • +1.82%
    • 에이다
    • 477
    • +0.85%
    • 이오스
    • 642
    • +0.31%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97%
    • 체인링크
    • 15,150
    • -0.53%
    • 샌드박스
    • 34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