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에 쌓인 채 발견된 영아, 20대 친모 체포…출산 후 방치 의혹

입력 2023-11-01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산 후 아이를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여성이 체포됐다.

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씨(20대)를 영아유기치사죄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새벽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았는데 탯줄을 자르지 못했다"라는 신고를 접수해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비닐에 쌓인 채 거실에 놓인 영아를 발견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출산한 것은 지난달 27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출산 후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진행된 영아의 부검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 및 피의자의 행적 등을 토대로 구속 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36,000
    • +2.58%
    • 이더리움
    • 4,351,000
    • +2.93%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5.11%
    • 리플
    • 638
    • +5.8%
    • 솔라나
    • 203,500
    • +6.27%
    • 에이다
    • 527
    • +6.46%
    • 이오스
    • 742
    • +8.64%
    • 트론
    • 185
    • +2.78%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6.47%
    • 체인링크
    • 18,720
    • +7.34%
    • 샌드박스
    • 431
    • +8.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