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서울 편입론’에…홍준표 “서울은 이미 ‘메가시티’, 뭐가 뭔지 어지럽다”

입력 2023-11-01 15: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뉴시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뉴시스)
홍준표 대구 시장은 국민의힘 지도부가 추진 중인 ‘김포 서울 편입론’에 대해 “수도권 집중만 심화하는 시대 역행 정책이다”고 반대했다.

1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미 메가시티가 된 서울을 더욱 비대화시키고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 맞느냐”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부산·경남을 통합해서 부산특별시로 만들고, 대구·경북을 통합해서 대구특별시로 만들고, 광주·전남을 통합해서 광주특별시로 만드는 등 지방 시도를 통합해 메가시티로 만드는 것은 지방화시대 국토균형 발전을 위해 바람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지방화 시대 국토균형발전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연일 회의를 열고 있다”면서 “뭐가 뭔지 어지럽다”라고도 했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다음날 의원 입법 형태로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법을 발의할 예정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앞서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당론으로 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뉴시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44,000
    • +1.3%
    • 이더리움
    • 3,269,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1.18%
    • 리플
    • 721
    • +1.84%
    • 솔라나
    • 195,300
    • +3.28%
    • 에이다
    • 479
    • +0.84%
    • 이오스
    • 642
    • +0.94%
    • 트론
    • 209
    • -1.42%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1.23%
    • 체인링크
    • 15,260
    • +2.76%
    • 샌드박스
    • 345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