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킹크랩·삼겹살 ‘반값’에 판다

8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 진행…생활용품도 특가로

▲1일 고객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수산매장에서 반값 킹크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그룹 11개 계열사가 동시에 여는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맞춰 롯데마트가 킹크랩, 삼겹살 등 인기 먹거리를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일부터 8일까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열고 반값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레드 킹크랩(100g)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인 4995원에 판매한다. 레드 킹크랩은 레드, 블루, 브라운 3가지 종류 중 살의 단맛이 가장 좋고 생명력이 강해 킹크랩 중에서도 최상급으로 손꼽힌다. 롯데마트는 이러한 최상급 킹크랩을 반값으로 선보이기 위해 국내 최대 크랩 수입사와 협의해 킹크랩 조업선 한 척을 사전 계약했다.

‘반값 삼겹살’도 판매한다. 이에 따라 국내산 돼지고기 삼겹살(100g)은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국내산 돼지고기 목심(100g)도 40% 할인한다.

행사기간 동안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 용품까지 1+1, 2+1 등 덤행사도 진행한다. 2일부터 5일까지 CJ 상온국물요리류 전 품목을 1+1 판매한다. 또 4일과 5일에는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행사 카드로 결제시 2+1에 선보인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매콤한 상품들도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오뚜기와 손을 잡고 2일 ‘오뚜기 옛날 매콤잡채’를 판매한다. 잡채에 고추기름의 매운맛과 짬뽕의 불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롯데마트 전점과 주류전문매장 보틀벙커에서는 2일부터 12일까지 인기 와인, 위스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롯데 시그니처 와인,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 와인, 포트 와인 총 55종을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쉐리 캐스크 위스키 등 인기 위스키 총 50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이해 반값 킹크랩과 삼겹살 등 역대급 반값 상품은 물론 인기 먹거리와 생활용품들을 다채로운 할인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