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재무장관 “미국 경제 견조한 성장세…연착륙할 것”

입력 2023-10-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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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 것 시사”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워싱턴D.C./AF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워싱턴D.C./AFP연합뉴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연착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연이율 4.9%를 기록한 것에 대해 "경제가 매우 잘 돌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또 “경제는 계속해서 엄청난 견고함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는 금리가 더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국채 금리에 대해선 “재정적자 확대로 인한 정부 차입 증가가 때문이 아니라 미국 경제의 강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2.5%를 기록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이 불황 없이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등 연착륙을 향해 하고 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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