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7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리스크 관리 강화 방침”

입력 2023-10-25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 사옥.
▲키움증권 사옥.

키움증권은 25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00억 원어치 자기주식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키움증권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미래에셋증권과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며 700억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번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은 향후 소각 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와 관련해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키움증권은 "투자자가 안전하고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투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더욱 강화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위해 관련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조직 개편 및 전문인력을 확충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20일 장 마감 후 키움증권은 주가조작 의혹으로 거래 정지된 영풍제지 한 종목에서만 미수금이 4943억 원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우승자 스포일러 사실일까?"…'흑백요리사', 흥미진진 뒷이야기 [이슈크래커]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10월 1일 임시공휴일…어린이집·병원·은행·택배·증시도 쉬나요?
  • 일본기상청의 제18호 태풍 '끄라톤' 예상경로, 중국 쪽으로 꺾였다?
  • 올해 딥페이크 피해 학생 총 799명·교원 31명
  • 단독 6개월 새 불어난 부실채권만 16.4조…'제2 뱅크런' 올 수도[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上]
  • 검찰, ‘음주 뺑소니’ 김호중에 징역 3년 6개월 구형…“국민적 공분 일으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05,000
    • -2.56%
    • 이더리움
    • 3,444,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452,400
    • -2.86%
    • 리플
    • 822
    • -2.38%
    • 솔라나
    • 206,600
    • -1.81%
    • 에이다
    • 503
    • -4.55%
    • 이오스
    • 697
    • -1.83%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32
    • -1.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3.74%
    • 체인링크
    • 15,830
    • -4.47%
    • 샌드박스
    • 365
    • -5.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