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김포시에서 ‘서울 편입설’ 제기…김병수 시장 곧 만날 듯”

입력 2023-10-23 16: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청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청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이슈로 떠오른 김포시의 서울 편입설과 관련해 “김포시에서 먼저 논의를 제기한 것”이라며 “곧 김병수 김포시장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설과 관련해) 서울시에서 논의를 먼저 제기한 것이 아니라 김포시에서 먼저 논의를 시작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설은 최근 경기도가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불거지면서 나타났다.

오 시장은 “김 시장이 한 번 왔다 가셨는데 직접 말씀을 나눈 것은 아니고, 당시 정무부시장과 이야기를 했단 사실을 사후에 들었다”라며 “최근 들어 (김포시로부터) 계속 연락이 오고 있다. 조만간 아마 시장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와 관련한 지정권자가 서울시가 되느냐’라는 질의에는 “검토해본 바가 없다”고 답하면서도 “결국은 어디에 권한이 있는가가 아니라 원칙적으로 4자 합의 정신에 충실한 결정을 논의해서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74,000
    • -3.79%
    • 이더리움
    • 4,143,000
    • -4.65%
    • 비트코인 캐시
    • 445,600
    • -7.3%
    • 리플
    • 595
    • -6.3%
    • 솔라나
    • 188,500
    • -6.68%
    • 에이다
    • 493
    • -6.27%
    • 이오스
    • 699
    • -5.54%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19
    • -7.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60
    • -5.29%
    • 체인링크
    • 17,600
    • -5.22%
    • 샌드박스
    • 402
    • -6.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