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친환경 표시·광고 규제 동향 공유

입력 2023-10-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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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본사 전경 (이투데이DB)

친환경 위장 사례와 이에 대응하는 정부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8일 오후 3시 친환경 위장 사례와 이에 대응하는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제7회 ‘환경·사회·투명경영(ESG) ON 세미나'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의 제품이나 경영활동 등을 ‘친환경’으로 포장해 소비자와 투자자를 속이는 거짓·과장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환경성 표시·광고 기준 및 규제에 대해 논의한다.

윤용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가 친환경 위장 행위를 막기 위한 국내외 표시·광고 규제 동향과 실제 소송 사례, 그리고 기업의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조성문 환경산업기술원 실장은 기업이 환경경영 의지를 표명하거나 탄소중립을 주장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한다고 표시 또는 광고할 때 주의할 사항을 설명하고, 그 표현의 근거가 되는 실증자료를 갖추는 방법을 안내한다.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사전 신청 등 행사 세부 사항은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흥진 환경산업기술원장은 "ESG 바람을 타고 무늬만 친환경인 거짓·과장 광고가 늘고 있다"라며 "진짜 환경을 아끼는 기업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를 철저히 감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 행사는 11월 15일에 '국제 공시의 시대, 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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