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美국채금리ㆍ달러 안정화 힘입어 강보합

입력 2023-10-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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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케이를 제외한 아시아증시 대부분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가운데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는 한편, 최근 급락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힘을 보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닛케이 225 지수는 전날보다 0.26%포인트 하락한 3만994.67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강세를 보였던 토픽스 역시 마감 직전 낙폭을 키우면서 전날 대비 0.01% 상승한 2264.08로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의 경우 6일 만에 반등했던 전 거래일 투자심리가 위축돼 매도 물량이 대거 쏟아졌다.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일본 증시를 제외한 나머지는 강보합세가 뚜렷했다. 강달러 기조가 주춤하면서 아시아 각국의 환율이 안정화되는 한편, 16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던 미국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한 덕이다.

여기에 최근 내림세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겹치면서 증시 대부분이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홍콩 항셍지수는 1.37%포인트 상승한 1만7450.08에 막바지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싱가포르 지수 역시 0.62% 포인트 오른 3174.92로 거래량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1% 상승해 2400대에서 장을 마쳤다. 종가는 전장보다 5.13포인트(0.21%) 오른 2408.73으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5.21포인트(0.22%) 오른 2408.81로 개장한 뒤 강보합권을 유지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7포인트(1.92%) 상승한 816.39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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