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 금리 최대 0.50%p 인하

입력 2023-10-05 08:42 수정 2023-10-05 10: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뱅크는 5일부터 중·저신용 고객(KCB 기준 860점 이하)을 위한 '중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0.50%p 인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중신용대출의 최저금리는 기존 연 4.576% 에서 연 4.076%로 낮아졌다.

중신용대출 상품은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이고 중신용대출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이다. 최대 한도는 1억 원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초에도 중신용대출 상품의 인하했다"며 "중·저신용 고객의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에 한번 더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가 2017년 7월 출범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중·저신용 고객에게 공급한 무보증 신용대출 규모는 총 9조12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중·저신용고객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규모는 1조 7503억 원으로, 이는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공급 규모다.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금융 이력 부족자 등 금융소외계층 대상으로 대출 공급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28%를 넘어선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잔액 비중을 높여 연말 목표치 인 30%를 달성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68,000
    • +1.19%
    • 이더리움
    • 4,388,000
    • +0.87%
    • 비트코인 캐시
    • 525,500
    • +7.29%
    • 리플
    • 697
    • +9.59%
    • 솔라나
    • 194,800
    • +1.25%
    • 에이다
    • 581
    • +3.75%
    • 이오스
    • 743
    • +1.23%
    • 트론
    • 197
    • +3.68%
    • 스텔라루멘
    • 133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4.13%
    • 체인링크
    • 18,070
    • +2.85%
    • 샌드박스
    • 437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