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끊기기 전 생필품 쟁였다

입력 2023-09-26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터파크쇼핑, 추석 연휴 전 생필품류 거래액 37%↑

▲인터파크쇼핑의 추석 생필품 판매 동향. (사진제공=인터파크쇼핑)
▲인터파크쇼핑의 추석 생필품 판매 동향. (사진제공=인터파크쇼핑)

추석 연휴 직전 생활필수품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택배업체도 쉬기 때문에 택배 배송이 마감되기 전 생필품을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인터파크쇼핑은 9월 16일부터 22일까지 주요 생필품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직전 주 대비 3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고객들이 장바구니에 많이 담았던 생필품 주요 상품군은 생수·탄산수, 라면류, 쌀·잡곡 같은 식품군과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유아용품, 휴지를 비롯해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품목별 살펴보면 직전 주 대비 가장 거래액이 많이 증가한 상품은 즉석밥(91%)으로 조사됐다. 이어 라면·짜장면류(66%), 쌀·잡곡(59%), 기저귀·분유·물티슈(33%), 반려동물 사료(33%), 휴지 (18%), 생수·탄산수(7%)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에 맞춰 인터파크쇼핑은 PB 아이팝 먹는 샘물에 이어 아이팝 스파클링 워터 플레인을 연휴 직전 선보였다. 아이팝 스파클링 워터는 정제수가 아닌 먹는 샘물로 만들어 깔끔한 목 넘김을 자랑하면서도 청량하게 톡 쏘는 강한 탄산을 가진 점이 특징이다. 특히 무당류, 무색소, 무감미료에 열량은 0kcal로 건강을 챙기고 무라벨 적용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

장덕래 인터파크커머스 마케팅실장은 “생수, 쌀, 휴지, 기저귀 등 생필품·식료품류를 중심으로 긴 연휴를 앞두고 떨어지기 전에 미리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았다”면서 “인터파크쇼핑은 생필품을 우선으로 가격 경쟁력과 품질이 좋은 PB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가계 부담을 낮추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03,000
    • +2.23%
    • 이더리움
    • 4,356,000
    • +2.54%
    • 비트코인 캐시
    • 485,500
    • +4.45%
    • 리플
    • 637
    • +4.94%
    • 솔라나
    • 204,200
    • +6.24%
    • 에이다
    • 529
    • +5.8%
    • 이오스
    • 744
    • +8.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34%
    • 체인링크
    • 18,810
    • +7%
    • 샌드박스
    • 434
    • +8.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