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제주복합 3호기 LNG 복합발전소 건설사업 유치

입력 2023-09-25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50㎿급 신규 LNG복합 발전으로 2027년 6월 가스터빈 단독운전 시작

▲사진은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직원이 발전 출력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사진은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에서 직원이 발전 출력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조현호 기자 hyunho@

한국중부발전 12일 제주복합 3호기 LNG 복합발전소 건설사업 유치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8월 16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관련해 제주지역 150㎿급 신규 LNG복합 발전사업 건설의향조사에 참여했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선순위 심사를 통해 신규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중부발전은 제주도 내 약 0.5GW 용량의 발전설비를 운영 중이며, 설비용량 기준으로 제주지역 전력공급의 21%를 담당하고 있다.

제주복합 3호기(GT 50㎿×2기+ST 50㎿ 1기)는 약 409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제주발전본부 내에 2025년 10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27개월 간 건설될 예정이며, 2027년 6월 가스터빈 단독운전 통해 2027년 하절기 전력수급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수소 혼소 기능의 가스터빈 도입, 저 NOx 버너, SCR, 황연 저감설비 등의 최신형 환경설비를 설치하여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고 제주지역 청정 자연에 걸맞은 친환경 고효율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동기조상기 모드운전, 가스터빈 단독운전 등을 통해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 및 출력제어를 완화함으로써 전력계통 안정성을 강화하여 전력산업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부발전은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한 발전소 운영과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활동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09,000
    • -3.56%
    • 이더리움
    • 4,441,000
    • -4.68%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7.72%
    • 리플
    • 633
    • -5.1%
    • 솔라나
    • 191,700
    • -4.15%
    • 에이다
    • 544
    • -4.9%
    • 이오스
    • 747
    • -6.86%
    • 트론
    • 179
    • -1.6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350
    • -10.46%
    • 체인링크
    • 18,430
    • -9.08%
    • 샌드박스
    • 411
    • -9.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