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대출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 상생금융 우수사례 선정

입력 2023-09-25 14:27 수정 2023-09-25 18: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객 7만 명에 60억 원 규모 감면 혜택 지원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2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리은행의 '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 제도'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과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2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리은행의 '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 제도'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오른쪽)과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대출이자 성실 납부고객의 원금 감면 제도'가 금융감독원이 선정한 상생금융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2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리은행이 앞서 8월 시행한 '서민금융 대출상품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 제도'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금감원은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 제도로 최근 1년 동안 서민금융대출 상품을 성실하게 이용 중인 고객 약 7만 명에게 총 60억 원 규모의 감면 혜택을 지원했다. 특히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 원리금 납부 계좌로 기존 대출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캐시백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직접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우리은행은 서민금융 상품 공급확대를 위해 앞서 7월 금융권 최초로 청년 대상 5% 확정금리를 제공하는 '우리 청년도약대출'을 총 5000억 원 한도로 출시해 청년층의 금융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신용보증재단 보증서 대출 사용고객 첫 달 이자 캐시백, 연체이자 납입액 원금상환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금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금융권 상생금융의 모범이 될 것"이라며 "금융 취약계층 등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아낌없는 금융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2: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883,000
    • -4.22%
    • 이더리움
    • 4,116,000
    • -4.79%
    • 비트코인 캐시
    • 442,200
    • -7.35%
    • 리플
    • 592
    • -6.03%
    • 솔라나
    • 187,300
    • -6.58%
    • 에이다
    • 491
    • -6.12%
    • 이오스
    • 695
    • -5.44%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19
    • -7.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400
    • -5.27%
    • 체인링크
    • 17,570
    • -4.72%
    • 샌드박스
    • 398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