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국내 첫 수소안전 국제 콘퍼런스 유치

입력 2023-09-25 14:14 수정 2023-09-25 14: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 수소산업과 안전관리 국제적 위상 제고 전망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21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ICHS2023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노오선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이사가21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ICHS2023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수소안전 분야의 세계적 행사인‘ICHS2025(수소안전 국제 콘퍼런스)’의 국내유치에 성공했다.

가스안전공사는 18~21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ICHS2023및 총회’에서2025년 개최지로 한국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도 액화수소와 수소혼입,암모니아·수소추출 등 수소 관련 신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정보교류 등 국제협력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ICHS2025의 한국 유치를 통해 한국의 수소산업과 안전관리에 대한 국제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가스안전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ICHS2025 국내 첫 유치를 위해 2021년 대회 주최 측인 HySafe에 국내 유치 의사를 밝히고 지난해 국내에서 HySafe 임원단과 수소안전 국제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해 행사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같은 해 연말에는 HySafe 총회에 참석해 HySafe 임원단 및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개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나갔다.

올해 상반기엔 ICHS2023 행사 프로그램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등 지난 2년 동안 대회 유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ICHS2023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의 수소안전대책을 발표해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다. ICHS 2025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수소안전분야 첫 국제행사로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이다.

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은“수소산업 및 안전을 주제로 하는 국제 콘퍼런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정부 및 국내주요 산학연이 포함된 ICHS2025 추진 조직위를 구성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국내 수소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이번 국제 콘퍼런스와 같은 교류의 장을 지속 확대하고 국민이 수소에 대한 친밀감을 더욱 높여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11,000
    • -0.67%
    • 이더리움
    • 3,150,000
    • -4.14%
    • 비트코인 캐시
    • 426,100
    • -0.51%
    • 리플
    • 700
    • -10.6%
    • 솔라나
    • 182,700
    • -7.12%
    • 에이다
    • 455
    • -3.4%
    • 이오스
    • 620
    • -3.28%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50
    • -3.11%
    • 체인링크
    • 14,140
    • -3.48%
    • 샌드박스
    • 324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