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미, 파리 명품거리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입력 2023-09-25 10:08 수정 2023-09-25 13: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리 생토노레(Rue Saint-Honoré )거리에 오픈한 우영미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사진제공=우영미)
▲파리 생토노레(Rue Saint-Honoré )거리에 오픈한 우영미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사진제공=우영미)

럭셔리 패션하우스 WOOYOUNGMI(우영미)가 한국 브랜드 최초로 파리 생토노레거리에 파리의 두번째 플레그십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의 도산, 파리의 마레에 이어 오는 26일 세 번째로 공개하는 이번 생토노레 플래그십은 우영미의 새로운 스토어 디자인을 적용해 우영미 고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 중앙에 귀를 형상화한 대형 레드 오브제를 배치했고 가구와 진열장 등 제품 공간은 단정하게 디자인해 정돈된 느낌을 준다.

제품과 집기 및 중앙 오브제의 조화를 강조하기 위해 실버‧블랙‧화이트‧레드 4가지 색상을 선택적으로 사용했다. 천장 전면에 바리솔 조명을 설치해 매장 전체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편안한 조명으로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생토노레 거리는 약 1.6km를 조금 넘는 길이의 파리의 우아함을 상징하는 중심지로 튈르리 공원과 방돔광장 가까이에 위치한다. 에르메스, 샤넬, 생로랑 등 고급 디자이너 부티크부터 하이엔드 주얼리 매장은 물론 만다린 오리엔탈, 코스테 같은 유명 호텔들이 자리 잡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급 쇼핑거리다.

우영미는 한국의 대표 디자이너 우영미가 2002년 파리에서 런칭한 럭셔리 브랜드다. 런칭 후 현재까지 매년 파리 패션위크의 공식 남성복 쇼 스케줄에서 컬렉션을 발표하며 파리 봉마르쉐를 비롯한 유명 백화점 명품관에 입점하여 인기를 입증,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우영미 글로벌 마케팅 팀장은 “유명세 만큼이나 입점이 까다로운 거리로 알려져 있으며 통상 2~3년 이상 준비기간과 건물 입주민 전체의 허가 등 브랜드 자체가 인정을 받지 못하면 들어갈 수 없기에 이번 우영미 플래그십 오픈은 더욱 고무적”이라며 “한국 브랜드 최초로 생토노레거리에 단독 스토어를 오픈한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13,000
    • -3.48%
    • 이더리움
    • 4,519,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507,000
    • -4.25%
    • 리플
    • 647
    • -4.71%
    • 솔라나
    • 190,600
    • -8.19%
    • 에이다
    • 559
    • -4.44%
    • 이오스
    • 774
    • -5.15%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650
    • -7.66%
    • 체인링크
    • 18,700
    • -8.02%
    • 샌드박스
    • 429
    • -6.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