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 확정…이정후·구창모 대신 김성윤·김영규 [항저우 AG]

입력 2023-09-21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성윤(삼성 라이온즈) (뉴시스)
▲김성윤(삼성 라이온즈) (뉴시스)
▲김영규(NC 다이노스) (뉴시스)
▲김영규(NC 다이노스) (뉴시스)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최종 멤버를 확정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1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발탁됐던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구창모(NC 다이노스) 대신 김성윤(삼성 라이온즈)과 김영규(NC 다이노스)를 대체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정후는 7월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어서 일찌감치 교체가 예상됐다. 왼팔 부상으로 시즌 내내 재활했던 구창모는 최근 2군 경기에 등판하기도 했으나 제 몸 상태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 및 대표팀 류중일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6월 9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24명의 대표팀 명단 발표 직후부터 부상 및 재활, 회복 중인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고 이정후와 구창모의 교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대체 선발된 외야수 김성윤은 올 시즌 96경기에서 0.314의 타율과 2홈런 27타점 18도루 등을 기록했다.

투수 김영규는 프로 입단 후 2019년부터 NC 불펜의 핵심 역할을 맡았다. 올 시즌 59경기에 등판해 2승 4패 21홀드 평균자책점 3.34를 기록 중이다.

KBO 전력강화위원회는 두 선수의 교체 외에도 다른 대표 선수 중 부상의 영향으로 경기력이 저하됐다고 판단 되면 몸 상태를 면밀히 살펴 추가로 교체할 방침이다.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은 2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시작하고 28일 중국 항저우로 출국한다.

▲(뉴시스)
▲(뉴시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60,000
    • -1.33%
    • 이더리움
    • 3,155,000
    • -4.02%
    • 비트코인 캐시
    • 425,800
    • -0.28%
    • 리플
    • 700
    • -10.49%
    • 솔라나
    • 183,300
    • -6.29%
    • 에이다
    • 456
    • -2.56%
    • 이오스
    • 620
    • -3.1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2.87%
    • 체인링크
    • 14,190
    • -2.41%
    • 샌드박스
    • 321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