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내년 1338억 예산 투입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

입력 2023-09-20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량진 수산시장 찾아 소비ㆍ수급 상황 점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내년 정부 예산안에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산을 올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338억 원으로 편성하는 등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지속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소비·수급 상황을 점검한 뒤 수산시장 상인 등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민들의 수산물 구입 부담 완화를 위해 수산물 전용 모바일 제로페이 상품권도 기존 40억 원에 더해 21일과 27일 2차례에 걸쳐 40억 원을 추가 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저온·친환경 위판장 3개소 추가 신설 등 수산물 유통단계 위생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수산물 생산·유통·판매 등 이력정보를 기록·관리해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수산물 이력제'도 확대한다고 했다.

또한 명태(1808톤), 오징어(376톤) 등 가격 강세인 수산물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비축분 2800여톤을 방출하는 등 수급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상인들은 일본 오염수 방류가 초기이고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가 앞으로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 지원을 지속해 줄 것을 추 부총리에 요청했다.

추 부총리는 "추석 연휴까지 남은 기간 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71,000
    • +1.82%
    • 이더리움
    • 4,342,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487,200
    • +5.32%
    • 리플
    • 634
    • +4.62%
    • 솔라나
    • 203,200
    • +5.67%
    • 에이다
    • 527
    • +5.61%
    • 이오스
    • 743
    • +8.31%
    • 트론
    • 186
    • +3.33%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5.13%
    • 체인링크
    • 18,400
    • +4.84%
    • 샌드박스
    • 433
    • +8.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