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북촌에 ‘70년 香 여정’ 담은 전시

입력 2023-09-19 1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11월 30일까지 개최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종로구 북촌에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종로구 북촌에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70여 년의 향 연구 여정을 담은 ‘북촌 조향사의 집’ 전시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는 서울 종로구 북촌에 있는 2층 양옥집을 개조한 공간에서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아모레퍼시픽은 1970년 연구소에 향료 연구 조직을 신설한 이후로 향 전문 연구원인 조향사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이 간직해온 향 헤리티지와 진정성 있는 연구 여정을 다양한 콘텐츠로 선보인다.

1960년대에 지어진 북촌 조향사의 집에 들어서면 향 원료 식물로 가득한 야외 정원을 지나 전시장 내부로 들어갈 수 있다.

전시장 1층은 조향사의 실제 연구 공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1960년대 조향 오르간을 복원해놓은 ‘조향사의 아뜰리에’는 조향사가 영감을 얻는 요소들로 공간을 구성했다. 2층에서는 각 시대를 풍미했던 역대 향 제품들과 현재 판매 중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향수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조향 클래스’와 향조와 원료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올팩션 클래스’, 향이 심신에 주는 영향을 체험하는 ‘향 테라피 클래스’ 등 체험 클래스도 예약제로 운영한다.

한편 다음 달 12일부터는 북촌 조향사의 집 내 별도로 마련한 공간에서 향수 브랜드 ‘구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2,000
    • +2.33%
    • 이더리움
    • 4,351,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4.56%
    • 리플
    • 634
    • +4.79%
    • 솔라나
    • 202,900
    • +5.84%
    • 에이다
    • 526
    • +4.99%
    • 이오스
    • 742
    • +7.69%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5.34%
    • 체인링크
    • 18,430
    • +4.89%
    • 샌드박스
    • 433
    • +7.98%
* 24시간 변동률 기준